가수 아이유가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개최하는 MMA2021(멜론뮤직어워드2021) 무대에 4년 만에 오른다. 멜론에 따르면, 아이유는 다음 달 4일 열리는 MMA2021에서 ‘20대 마지막과 30대의 시작을 연결하는 문’을 테마로 무대를 꾸민다. 특히 지난 달 19일 발매된 신곡 ‘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의 무대를 MMA2021을 통해 최초 공개한다. 8인조 밴드 버전의 ‘스트로베리 문’을 100% 라이브 퍼포먼스로 전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유는 2017년 ‘팔레트’와 ‘꽃갈피 둘’을 발매해, MMA2017에서 TOP10상, 송라이터상, 올해의 앨범상 등 3관왕에 올랐다. 당시 아이유는 무명 가수, 예비 음악인들로 구성된 합창단과 함께 꾸민 무대 ‘이름에게’로 찬사를 받은 바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수습기자 ]
‘제16회 대한민국 장애인 문화예술 대상’에 지체장애인 서예가 하관수 씨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17일 ‘제16회 대한민국 장애인 문화예술 대상’ 수상자 6명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은 하 씨는 ‘대한민국 서예 한마당 전국휘호대회’ 문인화 우수상(2010), ‘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 입선(2021) 등 서예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문체부는 하 씨가 후진 양성과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예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국무총리 표창은 장애인 음악교육 및 공연 단체 ‘뷰티플마인드’가 수상했다. 부문별 문체부 장관 표창은 시인 강성재 씨(문학), 공예가 이광수 씨(미술), 피아노 연주가 김상헌 씨(음악), 농문화예술기업 ‘핸드스피크’(대중예술)가 선정됐다. [ 경기신문 = 정경아 수습기자 ]
세계 최초·최대의 장식예술 박물관인 영국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에 한복 교복이 전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16일 서울 종로구 한복진흥센터에서 박물관 수석 전시기획자 로잘리 김에게 한복 교복과 기증서를 전달했다. 박물관은 내년 9월부터 2023년 6월까지 ‘한류(Hallyu! The Korean Wave)’를 주제로 첫 기획전을 열고, K팝·영화·드라마 등 한국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한류가 오늘날 어떻게 세계적 현상이 되었는지 소개한다. 한복 교복은 이 기획전에서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K팝 스타가 입은 한복, 전통한복 등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박물관에 기증한 한복 교복은 곧은깃 덧저고리, 사폭변형바지로 구성된 남학생용 교복과 한복 내리닫이(원피스)의 형태를 현대적으로 변형한 단령 덧저고리 원피스 디자인의 여학생용 교복 각 1벌씩이다. 문체부와 한복진흥센터는 일상 속 한복 입는 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한복 교복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가 한복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진식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이번 전시에서 한
경기 파주 라이브러리스테이 '지지향'이 책과 함께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을 즐길 수 있는 ‘28Hour BOOK-STAY’ 숙박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전 8시부터 다음 날 정오까지 최대 28시간 동안 머물면서 테마별로 큐레이션된 다양한 도서를 자유롭게 읽고, 곳곳에 설치된 오디오북 콘텐츠를 체험하는 동시에 인문학 강연·북토크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오는 20일과 다음달 4일에는 나다운 삶과 일을 찾아갈 수 있는 ‘Who Are You: 셀프 브랜딩’ 강연이 예정돼 있다. ‘퇴사는 여행’의 저자 정혜윤 작가, 유튜브 채널 ‘요즘 것들의 사생활’ 운영자 900KM 스튜디오가 브랜딩 안내자로 나선다. 이벤트는 이달 30일까지, 숙박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경아 수습기자 ]